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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를 위한 프로젝트인 ‘2019 두날개국제콘퍼런스’가 세계 10개국에서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1~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풍성한교회(김성곤 목사)와 (사)두날개선교회 주최로 열린 이번 집회에서 김성곤 목사는 주제강의를 통해 “세속주의가 팽배한 이 시대를 이기기 위해서는 모든 교회가 복음의 절대 능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명진 수원중앙교회 목사는 ‘지저스 퍼스트(JESUS FIRST)’라는 특강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도전을 주었고 팀 쉐리단 캐나다 메이플리지교회 목사는 ‘선교적 정체성 회복’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더했다. 풍성한교회 여성슈퍼디렉터 서형련 사모는 ‘행복한 여성사역자’라는 제목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국 러시아 일본 인도 등 10개국 참가자들은 집회 기간 성령의 임재 속에 ‘증인의 삶’을 다짐했다.

두날개국제콘퍼런스는 2002년부터 18년 동안 매년 개최돼 해외선교사 5000여명 등 그동안 50여개국에서 7만여명이 참가해 은혜와 축복을 체험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