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택은 ‘메시야 과정설’ 주장으로 ‘이단성 있음’의 역풍을 맞음-

“‘이단성’이라는 말 한마디가 던져주는 무서움을 인지하지 못하는 합신 이대위(위원장 박형택, 회계 김성한) 는 자신들이 정해 둔 결론으로 몰아가는 마녀사냥 식의 이단 참소와 모함을 중단하고 스스로 반성하는 혜안을 가져야 한다.“
-박기성 목사.

▲ 합신 이대위의 두날개 공청회에 대한 설명회에서 설명하는 김성곤 목사. 네모 안은 박기성 목사

 

합신 이대위(위원장 박형택, 회계 김성한)은 지난 5월18일 ‘두날개 이단성에 관한 공청회’를 총회의 권고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시행한 점, 두날개의 ‘이단성’ 아닌 이단성을 정죄하는 과정에서 ‘메시야 과정설’을 주장하여 오히려 예장합동 총신측으로부터 ‘이단성 정죄’를 당하는 역풍을 맞았다.

박형택은 “예수님은 사탄과 싸울 수 없고 사탄이 시험을 한 것은 예수님이 메시야로 되어가는 하나의 절차와 과정에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삼위 하나님에 대해 ‘구별’ 아닌 ‘구분’이라 기록함으로 ‘삼신론’의 오류를 범했으며, 이인규 권사는 이에 대해 ‘구분’이나 ‘구별’은 같은 말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합동총신 이대위는 “정통교회에서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말할 때 ‘구별’이라 하는 것이 정설로, 이들은 조직신학이 정립 안 된 이단성 있는 삼신론자이다”고 설명했고 합동총신측은 8월 28-29일 경기도 군포 생명말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2차 총회에서 박형택, 이인규 및 예장합신총회 이단대책위원회를 ‘이단성 있음’으로 결의했다.1)

지난 9월4일, 여전도회관 2층 루이시기념관에서 ‘두날개선교회’가 개최한 ‘합신 이단공청회에 대한 설명회’에서 박기성 목사의 반론 설명이 끝난 후, 김성곤 목사는 두날개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50여 개국 1만5000여 교회가 다녀간 컨퍼런스와 6000여 교회가 수료한 집중훈련이라고 강조했다. 2002년부터 12년 동안 한국과 세계 교회를 섬겨왔던 ‘두날개 양육시스템’이 2014년부터는 국내외의 18명의 개혁주의 신학 교수의 철저한 검증을 받아 3년간 작업 기간을 거쳐 ‘세계비전두날개프로세스’로 탄생했다고 말했다. 목회의 대상과 상황도 시대를 따라 변하기 마련이기에 시대를 앞서가는 교재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날의 공청회 설명회로 인해 박형택은 ‘사실’ 관계의 조작 혐의는 피할 수 없을지 모르지만 여전히 두날개 프로그램의 몇몇 건을 신학적으로 문제로 삼고 있고, 정이철은 천방지축으로 두날개의 성령세례와 방언까지 시비를 걸고 있어, 두날개에 관한 비판의 불씨는 쉽게 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리아타임스는 ‘합신 이단공청회에 대한 설명회’에서 반론을 제기한 두날개 측 박기성 목사의 반론 글을 여기에 게재한다. 합신이단 공청회의 배경을 이해해야 반론 글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경찰 신문』에 게재된 박기성 목사의 글의 일부를 먼저 게재한다.

-글로리아 타임스 편집부

글로리아타임스, http://thegloriatimes.org/news/articleView.html?idxno=178, (2015-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