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날개에 대한 이대위 보고의 건

‘총회 소속 교회는 하나’ 열망 수용..신중한 결단 내려

박영선 목사의 개의안 채택  
두날개로 인해 그간 둘로 갈려졌던 마음이 다시 하나로 뭉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번 100회 총회는 지난 몇 년동안 교단 내에서 논쟁이 끊이지 않았던 ‘세계비전 두날개 프로세스’에 대해 최종 결론지었다.

총회 2일째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는 ‘98회 총회에서 수임된 세계비전 두날개 프로세스’에 대해, △두날개의 두요소는 셀교회와 축제예배 △목사를 절대화 하며 △왜곡된 삼위일체를 가르치며 △‘가계저주론’ 등 비성경적인 내용을 가르치며 △‘인간 3분설’ 주장 △신유사역 훈련 등 합신교단에서는 도저히 허용할 수 없는 위험한 요소들을 가지고 있어 총회 산하 교회에서 두 날개에 참여하지 않도록 지도하여 줄 것을 청원했다.

제100회 총회는  이대위의 보고에 대해  총회에 소속한 모든 교회에서의 신앙교육이 신학적 깊이와 균형을 절실히 필요로 한다는 것을 총회가 확인하고 더욱 총회 소속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로 나아가고 승리할 것을 간절히 구하는 기회로 삼기로 했다.

이는 교단과 총회 소속 교회가 하나되어야 한다는 열망을 총대원 모두 절감하고 이와 같이 대화합을 이루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평가 된다.

사진은 이대위의 원안에 대해 박영선 목사가 개의안을 상정하고 있다.

 

기독교개혁신보(합신교단신문), http://repress.kr/archives/2880, (201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