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TV      문병원 기자 | mbw607@hanmail.net

두날개 사역의 국내외적 공헌과 합신 이대위의 공청회에 대한 입장을 김성곤목사(풍성한교회, 두날개선교회 대표)가 4일 밝혔다.

여전도회관에서 열린 ‘합신 이대위의 두날개 공청회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김성곤목사는 “두 날개 사역은 1994년 부산에서 시작되어 지난 20년 동안 하나님께서 컨퍼런스와 집중훈련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확장시켜 주신 사역이다”면서 “지금도 두 날개 사역을 적용하는 교회마다 거듭난 평범한 그리스도인이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훈련된 주님의 제자로 양육되고 있으며, 대그룹 주일축제예배와 소그룹 셀가족 모임의 두날개를 통해 한나님이 디자인하신 건강한 교회로 변화되고 새로워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목사는 “50여 개국 1만5천여 교회가 다녀간 컨퍼런스와 집중훈련에 6천여 교회가 수료했다”면서 “두 날개 사역을 통해 변화된 수많은 교회들의 간증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목사는 두날개 사역을 통해 변화된 수많은 교회들의 간증을 소개하며, 국내 뿐아니라 태국, 미국, 대만, 일본, 중국교회를 두 날개로 돕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목사는 “전세계 12전선에 건강한 현지교회를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두 날개 사역의 결론은 세계선교이다”고 강조했다.

 

20년 임상과 18명 신학교수의 검증 받은 세계비전두날개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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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날개양육시스템’은 2014년부터 ‘세계비전두날개프로세스’로 변경됐다. 이 프로세스는 교회와 선교지에서 20년의 다양한 임상을 거쳤으며, 18명의 개혁주의 신학교수의 철저한 검증을 받아 3년간의 작업 기간을 거쳐 탄생했다고 김목사는 그동안의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김목사는 “세계비전두날개프로세스는 건강한 교회와 탁월한 리더를 세우는 성경적인 교회 본질 사역이며, 시대적 변화에 앞서가는 새로운 양육훈련이다”면서 “하나님 나라 비전을 향해 초지일관 달려가는 평신도 사역자들이 재생산되며, 연합 선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뤄간다는 것이 세계비전두날개프로세스의 특징이다”고 소개했다.

 

 

 

합신 이대위 공청회에 대한 두날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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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신 이대위 공청회에 대한 두날개 입장에 대해 김성곤목사는 “지난 5월 18일 합신 이대위가 일방적으로 강행했던 두날개 공청회의 문제점들을 사실적으로 밝히고 두날개 사역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저와 두날개네트워크 전국목회자협의회는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시 한번 두날개 사역을 통해 한국과 세계교회를 겸허히 섬기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가고 싶은 열망으로 가득하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신학자가 아니라 목회자로서 ‘성경 외 불변하는 진리는 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저의 부족한 면이 지적될 때마다 급변하는 교회 내외의 상황에서 언제든지 주저하지 않고 수정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며 “교회 내외에서 기독교를 비판하는 이단 세력들과 급변하는 사회적 상황으로 인해 어지러워지는 요즘, 두날개와 합신 이대위는 서로를 적군이 아니라 아군으로 힘을 함께 해야 한다”는 말했다.

끝으로 김성곤목사는 “이 세상에서 생리적으로 병이 없는 사람이 없듯이, 이단 연구가들 자신도 논리적, 신학적 약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크게 멀리 보고 목회를 돕는 이단연구가들이 되어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기독교뉴스, http://dstv.kr/detail.php?number=13487&thread=22r03, (2015-09-04)